새 시즌, 골프 집중 ‘엄마골퍼’ 될 준비 끝 GOLF & LIFE & ART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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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보.인! 미리 보는 인터뷰 2024년 2월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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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자프로골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프로골퍼 안 선 주
“후배들에게 롤모델이 되는 여자프로골퍼로 남고 싶어요”
- 2014년 말 혼인 신고 후, 10년 만에 결혼식 올려
- 복귀 3년 차 2024 시즌, 골프에 집중하는 ‘엄마 골퍼’ 될 준비 끝
- KLPGA 투어 통산 7승, ‘신지애’에 막혀 주목 받진 못해
- 2010년, ‘외모지상주의’에 상처 받으며 日 무대로 진출
- 일본 진출 첫 해 ‘상금왕’ 등극… 한국인 최초 기록
- 2014년 연애 문제로 아버지와 불화… BUT 세 번째 상금왕 등극
- 테니스에서 골프로… 중학교 1학년 시절 본격 시작
- 꿈나무들을 위한 조언? “2등이 없다면 1등도 빛나지 않아”
- 골프만 보고 달려와… ‘인간’ 안선주, 불쌍하게 느껴져
- 지원군 남편에게 고마워… 두 아이와 라운드하는 것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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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시즌, 골프에 집중하는 ‘엄마 골퍼’ 될 준비 끝난 안선주©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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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1학년 시절, 테니스를 배우다 골프로 전향한 안선주는 골프를 배운지 불과 5개월 만에 70대 타수를 치며 등장, 당시 주니어 골프계를 주름잡고 있던 박인비, 신지애, 최나연, 김하늘 등과 경쟁하며 이름을 알린다.
이후, 하루라도 빨리 프로 무대로 가고자 했던 안선주는 고등학교 3학년 시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로 ‘프로’ 골퍼로서의 삶을 시작한다. 그리고 이듬해 1부 투어에 입성, 데뷔 첫 해부터 우승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내지만, ‘신지애’라는 벽에 막혀 빛을 발하지는 못한다. 게다가 ‘외모지상주의’가 판치던 당시 투어 상황 속에서 조 편성이나 프로암 대회에서 차별을 받으며 상처를 입게 된 안선주는 데뷔 후, 통산 7승을 거둔 실력자였음에도 불구, 돌연 일본행을 택한다.
결국 2010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 진출한 안선주는 데뷔 첫 해 한국인 최초로 상금왕에 올랐고, 2018년까지 4차례나 상금왕에 오르는 등 통산 28승을 거두며 일본여자프로골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살아있는 레전드’로 자리매김한다.
잠시 은퇴를 고려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주변의 만류로 골프를 이어가던 안선주는 2020년 코로나19 사태와 2021년 쌍둥이 출산 등으로 2022년부터 국내 투어로 무대를 옮겼고, 2024년 현재 국내 투어 복귀 3년 차를 맞게 됐다.
이에 골프헤럴드는 어느덧 ‘엄마 골퍼’가 된 안선주를 만나 2024 시즌 계획과 함께 ‘골프 인생’에 얽힌 희로애락(喜怒哀樂)에 대해 듣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다. 인터뷰는 하얀 눈이 내리던 지난 1월17일, 서울 근교 명문 남서울CC에서 진행했다.
인터뷰〮글 | 김신기 PHOTO EDITING | GH 장소제공 | 남서울C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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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신고 후, 10년 만에 결혼식 올린 안선주©G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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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for fun!
Q. 나에게 ‘골프’란 무엇인가? 인생, 뗄래야 뗄 수 없는 파트너
Q. 나에게 ‘쌍둥이’란 어떤 의미인가? ‘골프’를 포기할 수 없게 만드는 존재
Q. 무인도에 간다고 했을 때, 꼭 가져가고 싶은 세 가지는? 핸드폰, 텐트, 요리도구
Q. 골프선수가 안되었다면? 평범하게 살고 있을 것 같다.
Q. 가족 혹은 친구들이 부르는 별명(애칭)이 있다면? 안짱
Q. 가장 좋아하는 노래/ 음식/ 영화? 디셈버 노래/ 한식/ 마블 시리즈
Q. 라운드해보고 싶은 인물이 있다면 누구인가? 또 그 이유는? 타이거 우즈와 해보고 싶다. 박세리, 로레나 오초아 등 다른 레전드들과는 라운드를 가져봤다. 또 우즈가 출전한 경기에 갤러리를 했을 정도로 팬이다.
Q. 주량은 얼마인가? 소주 기준 1병 정도 기분 좋게 마신다.
Q. 이것 없이 못 사는 게 있다면? 핸드폰
Q. 취미가 있다면? 웹툰 보기, 퍼즐 게임
Q. MBTI 유형은? ISTP
Q. 1년 동안 자유 시간이 주어진다면 하고 싶은 것은? 발 닿는 대로 떠나는 자유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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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H 알림판 |
골프헤럴드 이순숙 발행인 '2024년 대한골프협회 시상식' 공로상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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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대한골프협회 정기총회' 후 진행된 '2024년 대한골프협회 시상식'에서 창간 33주년을 맞은 골프헤럴드 이순숙 발행인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총 13명(표창 4명, 감사상 5명, 공로상 4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학교 체육 부문 표창은 은성중학교 골프부 감독을 맡고 있는 교사 황영준 외 3명이, 감사상은 가평베네스트클럽 외 골프장 4곳이, 공로상은 이영국 전라북도골프협회 회장 외 3명이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2023년 한해 동안 학교체육, 생활체육, 지도, 심판, 연구 등 각 분야에 공적이 있는 개인과 단체를 위해 마련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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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안선주와의 자세한 인터뷰 내용과 사진은
골프헤럴드 2024년 신년호에서 확인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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